AI 시대, 나도 이제 한 발짝
한때 나는 스스로를 "컴맹은 아니다"라고 자부하며 살았습니다.
가전제품이 고장 나면 혼자서도 뚝딱 수리하고, 기계 작동원리를 파악하는 게 두렵지 않았죠.
하지만 자동화가 생활 깊숙이 들어올수록, 몸이 점점 게을러지는 것 같아 걱정이 됐습니다.
‘이러다 머리가 둔해지고 치매가 빨리 오는 건 아닐까?’라는 괴짜 같은 걱정도 들었고요.
그래서 일부러 최신 기술과는 거리를 두며 살았습니다.
발전하는 세상은 그저 웃으며 바라보기만 했고, ‘나는 그냥 내 방식대로 살 거야’라는 생각으로 나이만 믿고 살았죠.

몸이 아프고 나서야 알게 된 것들
하지만 세월은 누구도 비껴가지 않더군요.
몸이 아프고 다치면서 예전처럼 부지런히 움직이는 게 점점 힘들어졌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돈을 줄 테니 예전처럼 살라고 한다면… 과연 몇이나 “살겠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컴퓨터나 휴대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과거엔 프로그램을 직접 짜고 밤새가며 버그를 수정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전화만 되면 되지’ 하고 그 외 기능은 외면하고 살았습니다.
“왜 카톡 안 해?”라는 친구들 말에,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이유로 거절했던 나 자신이 이제는 좀 우습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찾아온 변화의 순간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챗GPT 무료 교육 받으러 가자!”
트렌드도 바뀌었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도 도움이 될 거라며,
무엇보다 주말 교육이라 더 좋다고요.
그래서 7월 13일, 평택대로 향했습니다.
도착한 교육장은 이미 북적북적—
나이도, 성별도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AI 교육을 듣기 위해 모여 있었습니다.
챗GPT 교육, 어렵지 않았어요
처음엔 상조회사 광고로 시작했지만, 그 내용도 은근히 귀 기울여 듣게 되더라고요.
(이건 나중에 따로 이야기해볼게요 😊)
AI 교육은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었습니다.
컴맹이 아닌 덕분에 강의 내용을 어렵지 않게 따라갔고,
심지어 옆에 앉은 분이 질문할 땐 제가 나서서 설명도 해드렸죠.
오픈채팅방에 올라온 프롬프트를 복사해 붙여넣고,
AI 기능 설정도 실습하며 하나하나 따라갔습니다.

캡슐 내 미니어쳐 풍경

평택시 웹툰 텍스트
사진도 찍고, 설명도 입력하고, 분주했던 하루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강의화면
끝나며 남은 생각
‘졸면 어쩌지’ 걱정했던 아침과는 달리,
강의가 끝날 즈음엔 머릿속에 새로운 생각이 가득해졌습니다.
간단히 쓰려던 후기가 길어졌네요.
하지만 진심을 담고 싶었어요.
김진희 강사님의 명쾌한 설명 덕분에 AI가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느껴졌고,
앞으로 블로그에서도 AI를 활용한 글이 더 많이 올라올 것 같습니다.
마무리 하며
AI는 우리 삶을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도구’일 뿐,
우리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지금이라도 배우는 내가 참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교육내용 사진도 찍으면서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인 탓에 '졸면 어쩌지'라는 생각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끝나갈 시간이 다가오며 많이 바뀐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간략하게 적으려고 했던 소감이 좀 길어지긴 했네요.
아무튼 김진희 강사님 교육 잘 듣고 활용중입니다.
블로그 내용은 앞으로 챗GPT 활용된 글로 많이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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